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미래는 현재에 의해서 없어진다. -새뮤엘 존슨 오늘의 영단어 - reflect : 반사하다, 반영하다, 반성하다오늘의 영단어 - watchdogs : 감시기구오늘의 영단어 - indisputable : 반박의 여지가 없는오늘의 영단어 - security company : 경비회사오늘의 영단어 - uncover : 적발하다, 벗겨내다뼈는 압전(壓電)소자의 성질을 갖고 있다. 압전소자라는 것은 압력이나 비틀림 같은 기계적 힘을 가했을 때 전기(電氣)를 발생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뼈를 강하게 압박하면 전기가 많이 발생하면서 그것은 생명에너지로 뿌려지기 때문이다. -공동철 오늘의 영단어 - elicit : 이끌어내다, 꾀어내다, 유도해 내다오늘의 영단어 - aspiration : 열망, 열정